[제주소식]농협, 김장철 맞아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기사등록 2019/12/05 10:38:24

직거래장터. (사진=뉴시스DB)
직거래장터.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농협은 김장철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김장재료를 중점으로 판매하는 ‘2019 도·농 상생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태풍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오른 배추를 전라남도 해남군의 산지 배추밭에서 제주까지 중간 유통단계 없이 직송해 유통마진 없이 판매한다.

아울러 본격 출하를 앞둔 제주산 월동 무를 성산에서 바로 수확해 판매하며, 대정에서 생산한 깐마늘을 시중보다 3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고춧가루는 충청북도 제천에서 조달할 예정이며, 수확 시기에 접어든 노지감귤과 제주산 돼지고기도 판매한다.

◇제주농협, 영지학교서 찾아가는 금융교실 진행

제주농협은 제주영지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 채움 금융교실’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제주영지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금융 이론과 합리적인 소비생활 등 눈높이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제주농협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하기 위해선 어릴 때부터의 금융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향후 다양한 금융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농협은 찾아가는 금융교실 외에도 진로직업박람회, 청소년 금융교육센터 운영 등을 통해 3000명 이상의 학생에게 금융교육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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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농협, 김장철 맞아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기사등록 2019/12/05 10:38: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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