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올해 연말연시를 앞두고 경남 남해군 남해읍 거리가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출렁이고 있다.
5일 남해군에 따르면 남해읍 경남은행에서부터 효자문거리까지 약 750m의 도로가에는 밤마다 화려한 조명이 일제히 불을 밝히는 장관이 펼쳐진다.
이곳 ‘빛의 거리’는 반짝이는 조명과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빛이 한데 어우러져 겨울밤의 아름다운 볼거리를 연출한다.
5일 남해군에 따르면 남해읍 경남은행에서부터 효자문거리까지 약 750m의 도로가에는 밤마다 화려한 조명이 일제히 불을 밝히는 장관이 펼쳐진다.
이곳 ‘빛의 거리’는 반짝이는 조명과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빛이 한데 어우러져 겨울밤의 아름다운 볼거리를 연출한다.
이를 위해 남해군은 빛의 거리의 가로수에 LED 조명시설을 활용해 만든 은하수, 별, 눈 등 다양한 조형물을 매달아 색색으로 빛나게 했다.
특히 남해읍 중앙사거리에는 캐노피 조명과 포토존이 설치돼 이곳을 찾는 이들은 저마다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셀카’ 찍기에 바쁘다.
특히 남해읍 중앙사거리에는 캐노피 조명과 포토존이 설치돼 이곳을 찾는 이들은 저마다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셀카’ 찍기에 바쁘다.
한 관광객은 “대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화려함은 아니지만 한적한 시골 정취와 조명이 어우러져 오히려 더 정감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남해군의 빛의 거리는 매일 일 몰 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남해군의 빛의 거리는 매일 일 몰 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