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충북대 생화학과 학생들, 특허전략대회 장려상 등

[청주=뉴시스]임선우 기자 = 충북대학교는 생화학과 박진희·이은지·한준희(생화학과 3학년)씨가 '2019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에서 삼성전기 CEO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씨 등은 차세대 광학계(렌즈)와 관련한 특허전략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공학한림원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 주관했다.

◇서원대 김정진 교수 저서, 세종도서 선정

서원대학교는 교양대학 김정진 교수의 저서 '아이는 질문으로 자란다'(예문출판사)가 2019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김 교수는 한국형 하브루타(Havruta, 두 명이 짝을 지어 대화와 토론으로 진리를 찾는 유대인 공부법) 교육 방법을 직접 개발하고 3년간 자녀들과 실천한 내용을 책에 담았다.

그는 지난해 하브루타 학습법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지혜톡톡'을 개발하기도 했다.

◇충청대-우즈벡 여주기술대 MOU

충청대학교는 27일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여주기술대학교와 MOU를 맺고, 복수 학위 프로그램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 대학은 ▲교수, 직원 교류 ▲교환학생 파견 등 학생 교류 ▲정보교환 및 공동 연구사업 실시 ▲학술회의 개최 등도 함께 추진한다.

2017년 설립된 여주기술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사립형 4년제 기술대학이다. 건축도시디자인과, 신재생에너지과, 비즈니스경영과, 관광과 등 12개 학과로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