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종각 인근 건물 화재 발생
"누군가 비상계단에서 담뱃불 던진듯"
인명피해 없고 재산피해만 약 17만원
[서울=뉴시스]천민아 기자 =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 빌딩에서 담뱃불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시민 수백명이 대피했고, 소방차 10여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6일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7분께 종각역 근처의 한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 건물 내부에 있던 약 50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날 소방관 57명과 소방장비 19대가 출동해 화재 약 37분만인 오후 5시33분에 완진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건물 그을음 등으로 재산피해는 약 17만원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누군가 비상계단에서 담배를 피운 후 던진 담뱃불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6일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7분께 종각역 근처의 한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 건물 내부에 있던 약 50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날 소방관 57명과 소방장비 19대가 출동해 화재 약 37분만인 오후 5시33분에 완진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건물 그을음 등으로 재산피해는 약 17만원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누군가 비상계단에서 담배를 피운 후 던진 담뱃불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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