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R 대상]올해의 상장사 '주주가치 제고 부문'-만도

기사등록 2019/11/25 16:27:42

진로교육 프로그램·국방안보 등 다양한 사회공헌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금융투자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9 뉴시스 대한민국 증권-IR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상장사 주주가치제고 부문 수상사 만도 이철(오른쪽) 상무가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19.11.2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금융투자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9 뉴시스 대한민국 증권-IR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상장사 주주가치제고 부문 수상사 만도 이철(오른쪽) 상무가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19.11.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제이 기자 = 만도가 25일 뉴시스 주최로 열린 제2회 '2019 뉴시스 대한민국 증권·IR 대상' 시상식에서 주주가치 제고 부문 올해의 상장사로 선정됐다.

'제2회 뉴시스 대한민국 증권·IR 대상'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대강당에서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성인모 금융투자협회 전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뉴시스 '제2회 뉴시스 대한민국 증권·IR 대상'에서 만도는 다양한 사회 계층에 공헌한 업체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만도는 지난 2011년부터 씨드스쿨과 1사1병영활동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씨드스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매해 3~12월간 진행한다.

씨드스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정체성과 재능을 발견해 꿈을 갖고 자신의 삶을 꽃피우도록 도움을 주는 공헌활동이다. 중학교 방과후학교 형태로 진행되며 일대일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름의 '씨드(Seed)'는 청소년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꽃피울 꿈의 씨앗을 뜻한다.

또 다른 진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도는 2016년부터 매해 7월마다 '한라비스캣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캠프는 1년 과정 씨드스쿨을 2박3일 프로그램으로 압축해 진행하는 것이다. 캠프 이름인 '비스캣(VISCAT)'은 '비전을 스스로 캐치하라'는 의미이다. 이 밖에도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만도 키즈 자동차 캠프도 지난해 11월 신설해 매해 2회(5월, 10월)씩 진행하고 있다.

만도는 임직원이 다 함께 참여하는 기부형 프로그램으로도 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2015년부터 다섯 해째 이어져 온 '워크투게더'는 '빅워크'앱을 활용해 참여하고 걸음을 합산해 기부하는 활동이다. 참여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기부금을 매칭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금은 중증 장애아동의 방문 물리치료 사업 후원에 쓰이고 있다.

만도는 2011년부터 분기마다 '1사1병영활동'으로 국방안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활동은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이 발생한 뒤 국방에 도움이 되는 길을 모색하면서 시작됐다. 회사는 22사단과 자매결연 맺어 기부금을 전달하고 독서카페에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또 아이스하키 관람에 장병들을 초청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기를 진작하고 국방 안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강원도에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는 강원도와 22사단 지원하기도 했다.

이날 이철 만도 상무는 수상 소감으로 "자동차 산업 환경 어려운 가운데서 이런 상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내년에도 자율주행 등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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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IR 대상]올해의 상장사 '주주가치 제고 부문'-만도

기사등록 2019/11/25 16:27: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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