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R 대상]올해의 상장사 '주주가치 제고 부문'-하나금융지주

기사등록 2019/11/25 16:35:19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금융투자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9 뉴시스 대한민국 증권-IR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상장사 주주가치제고 부문 수상사 하나금융지주 우경호(오른쪽) KEB하나은행 IB사업단장이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19.11.2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금융투자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9 뉴시스 대한민국 증권-IR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상장사 주주가치제고 부문 수상사 하나금융지주 우경호(오른쪽) KEB하나은행 IB사업단장이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19.11.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류병화 기자 = 하나금융지주가 25일 뉴시스 주최로 열린 제2회 '2019 뉴시스 대한민국 증권·IR 대상' 시상식에서 주주가치 제고 부문 올해의 상장사로 선정됐다.

'2019 뉴시스 대한민국 증권·IR 대상'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우경호 KEB하나은행 IB사업단장이 수상자로 나섰다. 시상은 성인모 금융투자협회 전무가 맡았다.

하나금융지주는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상장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기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83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 2조404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8% 증가한 수치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분기말 대비 0.99%포인트 상승한 10.01%, 총자산이익률(ROA)은 2분기말 대비 0.07%포인트 상승한 0.69%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산건전성이 매우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약점으로 지적돼온 낮은 자본비율이 크게 개선돼 배당매력이 크게 높아졌다.

하나금융지주는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간배당금을 제외한 연말 배당만으로 4.7%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

또 하나금융은 하나금융그룹 본사의 인천 서구 이전을 확정했다. 인천 서구로 이전하는 하나금융그룹 본사(HQ)는 지주 및 주요 관계사의 글로벌, 디지털 관련부서가 집중된 그룹 헤드쿼터 개념이다.

본사 규모는 당초 7000평에서 많게는 3만평까지의 초대형 건물로 검토되고 있다. 드림타운이 완공되면 고용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은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행사로 올해 9번째다. 그룹 임직원들의 1년간 활동을 돌아보고 연말, 연초 봉사활동과 나눔활동을 이어간다.

행사 이후 하나사랑봉사단과 가족사랑봉사단 등 임직원들이 사옥 앞마당에 모여 1만1111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우경호 KEB하나은행 IB사업단장은 수상소감에서 "하나금융은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고 있다"며 "앞으로 그런 세상 만들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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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IR 대상]올해의 상장사 '주주가치 제고 부문'-하나금융지주

기사등록 2019/11/25 16:35: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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