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한-아세안 협력에 기업가 역할 중요…후원자 되겠다"

기사등록 2019/11/25 11:00:00

한-아세안 CEO 서밋 환영 오찬서 발언

[서울=뉴시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19.11.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19.11.1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진욱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아세안(ASEAN)의 경제 협력을 위한 기업가의 역할이 중요하다. 활발하게 교류하고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25일 말했다.

성 장관은 이날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린 '한-아세안 최고경영자(CEO) 서밋(Summit·정상 회담)'에 참석해 기업인 환영 오찬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 행사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 회의를 계기로 기업인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아세안 상생 번영을 위한 협력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태국 총리가 개회식을, 베트남 총리가 폐회식을 각각 맡았다.

또한 ▲글로벌 무역 환경의 변화와 아세안의 역할 ▲혁신 성장을 위한 신산업 분야 협력 방안 ▲한-아세안 기업 공동 번영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 등 세션과 패널 토론도 이어졌다. 이 행사에는 삼성·현대·SK·LG 등 한국 대표 기업뿐만 아니라 Htoo 그룹(미얀마 재계 1위)·로열 그룹(캄보디아 재계 1위)·Phu Thai(태국 대표 유통 업체) 등도 참여했다.

산업부는 "한-아세안 정상과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30년간 성공적인 협력에 관해 평가하고 새로운 30년을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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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한-아세안 협력에 기업가 역할 중요…후원자 되겠다"

기사등록 2019/11/25 11: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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