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30억원 자산가로 알려진 배우 전원주(85)가 며느리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출연진들은 '노후에 믿을 건 자식 밖에 없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전원주는 "돈이 없으면 안 된다. 돈이 기운이다"고 말했다. "며느리가 (집에) 오면 '얼마 줘야 하나' 밤낮으로 돈을 센다. 베풀 때가 좋은데, 돈을 빨리 안 주면 (며느리가 집에) 안 간다. 돈 나올 때까지"라고 덧붙였다.
전원주는 "그래서 나는 (며느리를) 오래 잡고 싶으면 돈을 늦게 준다. 돈 줄 때마다 '이거 힘들게 번 돈이다. 쉽게 쓰지 말아라'라고 꼭 한마디 한다. 그러면 (며느리가) '네. 안 씁니다. 은행으로 가져갈 거예요'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옷을 보면 다 명품이다. (며느리가) 입만 살아서 거짓말을 한다. 그럴 때 밉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지난 1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출연진들은 '노후에 믿을 건 자식 밖에 없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2024.05.12. [email protected]
사진 속 클라라는 몸에 달라붙는 오프숄더 하늘색 원피스를 입은 모습이다. 볼륨감 넘치는 몸매, 물 고일 듯한 쇄골라인이 이목을 끌었다. 또한 귀걸이와 목걸이, 반지 등 화려한 액세서리를 착용하며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한편 클라라는 2006년 KBS 2TV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2006), 드라마 '동안미녀'(2009), '부탁해요 캡틴'(2012), '맛있는 인생'(2012), '응급남녀'(2014), 영화 '오감도'(2009), '클로젯'(2013) 등에 출연했다. 2019년 2세 연상 사업가와 1년여간의 연애 끝에 결혼했으며,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서울=뉴시스] 성우 출신 MC 서유리(왼쪽)가 집 이사를 알렸다. (사진=서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2024.05.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성우 출신 MC 서유리(39)가 이혼 발표 후 집 이사를 알렸다.
서유리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사 갈 내 새 집에 다녀왔어요. 아이 신나. 얼른 이사 가고 싶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혼자 사는 건 외로울 것 같긴 하지만···"이라고 덧붙이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서유리가 이사를 가게 되는 주택의 전경, 이 집에서 셀카를 찍은 서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서유리는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서유리는 최병길(47) 전(前) MBC PD와 2019년 결혼했으나 파경을 맞았다. 지난 3월 두 사람은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강철의 연금술사' '도라에몽' '드래곤볼' 등 애니메이션과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서든어택'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했다. MBC TV 예능물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도 활약했다. 최 PD는 MBC 재직 시절 드라마 '호텔킹'(2014) '앵그리맘'(2015), '미씽나인'(2017) 등을 연출했다.
[서울=뉴시스] 성우 출신 MC 서유리(왼쪽)가 집 이사를 알렸다. (사진=서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2024.05.12.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