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 구강붕해 필름 기술로 건기식 시장 진출

기사등록 2019/11/21 09:27:53

에브릿과 필름제형 건기식 연구개발 MOU 체결

내년 상반기 제품 출시 목표

[서울=뉴시스]서울제약 오송공장에서 최승호(오른쪽) 서울제약 부사장과 이영환 에브릿 대표가 악수하고 있다. (사진=서울제약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제약 오송공장에서 최승호(오른쪽) 서울제약 부사장과 이영환 에브릿 대표가 악수하고 있다. (사진=서울제약 제공)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서울제약이 구강붕해 필름 제조기술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서울제약은 에브릿과 구강붕해 필름제형(ODF)의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및 제조·유통 등 사업전반에 걸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에브릿은 이화수전통육개장 외 3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외식사업을 펼치고 있는 식품 전문회사다. 카이스트 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건강식품을 연구 개발해 유통전문 관계사인 프리마인을 통해 출범 2년 만에 2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서울제약은 MOU를 시작으로 양사 노하우를 접목한 구강붕해 필름제형의 홍삼, 콜라겐 등을 개발해 식품 시장에 함께 진출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첫 번째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제약과 에브릿은 지난 6월 콜라겐 필름 CH.V 총판계약을 체결해 함께 식품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MOU 체결 후 본격적으로 건강식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서울제약, 구강붕해 필름 기술로 건기식 시장 진출

기사등록 2019/11/21 09:27:5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