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노트북 소지 등 부정행위 6건이 적발돼 해당 수험생은 시험이 무효화 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전북 6개 시험지구 61개 시험장에서 총 1만9159명이 응시한 가운데 수능이 치러졌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등 오후 5시40분을 기해 모두 끝이 났다.
도교육청이 전체 결시율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체 결시율은 12.7%로 나타났다.
전북지역 수능 응시자 중 최고령 수험생은 군산시험지구에서 시험을 치른 67세 남성 김모씨이며, 최연소 수험생은 14세 서모양이 전주시험지구에서 응시했다.
부정행위는 모두 전주시험지구에서 적발됐으며, 이들 학생은 올해 수능 결과가 모두 무효화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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