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까지 참가팀 모집…내달 29일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테크업플러스는 대기업과 액셀러레이터가 공동으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국내 최초의 시도로 대기업의 기존 사업 역량과 퓨처플레이가 보유한 기술 특화 역량을 통해 혁신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인재와 스타트업을 지원,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만도와 함께하는 테크업플러스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시즌1 이후 두 번째다.
이번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시즌2에서 만도는 ▲프로그램 운영 예산 지원 ▲임직원 멘토링 및 사내 인프라 지원 ▲졸업 심사 통과 시 추가 투자(1억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퓨처플레이는 ▲초기 투자금 지원(5000만원) ▲프로그램 총괄 기획 및 운영 ▲스타트업 선발 및 육성 ▲특허 개발 등을 담당한다.
지원 대상은 자율주행 및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은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 스타트업으로, 자율주행 및 미래 자동차 관련 주요 기술이나 물류·운송·대중교통 등 이동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연구하는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스타트업 모집은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된다.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시즌2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모빌리티 기술의 변화는 시장의 큰 기회이며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확보를 위해 만도와 함께 새로운 기업을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만도와 퓨처플레이는 지원 예정 기업들의 본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9일 서울 역삼동 마루180 지하 1층에서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시즌2 공개 설명회(밋업)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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