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수요 증가, 베트남 법인 생산능력 증대"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씨에스윈드(112610)는 12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18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1% 늘어난 186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풍력발전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 내 수요 증가로 인한 수주 단가 상승과 베트남 법인의 생산능력 증대를 통한 매출 증가 효과가 수익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씨에스윈드는 해외법인 역량 강화를 통해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달부터 생산을 개시하는 대만 법인은 대만 로컬 컨텐츠 룰(풍력발전기 업체의 대만산 부품 일정 비율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의 수혜를 독식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법인 역시 연내 증설을 완료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미국향 매출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을 앞둔 자회사 씨에스베어링 역시 설립 중인 베트남 생산기지가 내년 초 가동 예정으로 씨에스윈드 네트워크에 기반해 고객사를 적극 다각화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성권 씨에스윈드 대표이사는 "풍력발전은 가장 경제성 높은 에너지로 전세계적인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해외 8개국의 생산법인은 씨에스윈드 성장의 근간으로, 각 법인의 제조 경쟁력과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해 외형과 내실의 동반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글로벌 풍력발전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 내 수요 증가로 인한 수주 단가 상승과 베트남 법인의 생산능력 증대를 통한 매출 증가 효과가 수익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씨에스윈드는 해외법인 역량 강화를 통해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달부터 생산을 개시하는 대만 법인은 대만 로컬 컨텐츠 룰(풍력발전기 업체의 대만산 부품 일정 비율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의 수혜를 독식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법인 역시 연내 증설을 완료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미국향 매출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을 앞둔 자회사 씨에스베어링 역시 설립 중인 베트남 생산기지가 내년 초 가동 예정으로 씨에스윈드 네트워크에 기반해 고객사를 적극 다각화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성권 씨에스윈드 대표이사는 "풍력발전은 가장 경제성 높은 에너지로 전세계적인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해외 8개국의 생산법인은 씨에스윈드 성장의 근간으로, 각 법인의 제조 경쟁력과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해 외형과 내실의 동반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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