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단장에는 임관혁 안산지청장
대검 반부패부·강력부서 수사지휘
【서울=뉴시스】강진아 기자 = 검찰이 세월호 단체의 재수사 촉구 수사의뢰 사건과 관련,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6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임관혁 안산지청장을 수사단장으로 한 세월호 참사 특수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수단은 단장을 포함해 10명 안팎의 검사로 꾸려진다. 이르면 주중 출범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관련 수사의뢰 사건 등 수사를 위해 특수단을 설치, 철저히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수단은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되며, 대검 반부패·강력부에서 수사 지휘를 하게 된다.
앞서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세월호 참사 책임자를 처벌하고 진실을 규명해달라며 검찰에 재수사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박근혜 정부 관계자들과 현장 구조 관계자 등 122명을 고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6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임관혁 안산지청장을 수사단장으로 한 세월호 참사 특수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수단은 단장을 포함해 10명 안팎의 검사로 꾸려진다. 이르면 주중 출범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관련 수사의뢰 사건 등 수사를 위해 특수단을 설치, 철저히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수단은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되며, 대검 반부패·강력부에서 수사 지휘를 하게 된다.
앞서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세월호 참사 책임자를 처벌하고 진실을 규명해달라며 검찰에 재수사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박근혜 정부 관계자들과 현장 구조 관계자 등 122명을 고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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