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튠먼에서 흉기에 찔려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홍콩 친중파 주니어스 호(何君堯) 입법회 의원이 6일 도심에서 흉기 습격을 당해 부상을 입었다.
홍콩01 등은 호 의원이 이날 오전 오전 8시44분(현지시간)께 튠먼(屯門)에서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호 의원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사건 당시 동영상을 보면 이 남성은 호 의원에게 꽃다발을 건네면서 함께 사진을 찍을수 있겠느냐고 묻다가 갑자기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공격했다.
현장에 있던 보좌관 등이 이 남성을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 남성과 호 의원 보좌관 등도 입었다.
제압과정에서 이 용의자 남성은 “주니어스 호 인간쓰레기, 죽어야 된다”고 외치기도 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구속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호 의원은 대표적인 친중파 의원으로, 송환법 반대 메시지를 붙여놓은 '레넌 벽'을 청소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주장해 왔다.
앞서 그의 사무실은 반중 시위대의 공격을 받은 적이 있다.
[email protected]
홍콩01 등은 호 의원이 이날 오전 오전 8시44분(현지시간)께 튠먼(屯門)에서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호 의원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사건 당시 동영상을 보면 이 남성은 호 의원에게 꽃다발을 건네면서 함께 사진을 찍을수 있겠느냐고 묻다가 갑자기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공격했다.
현장에 있던 보좌관 등이 이 남성을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 남성과 호 의원 보좌관 등도 입었다.
제압과정에서 이 용의자 남성은 “주니어스 호 인간쓰레기, 죽어야 된다”고 외치기도 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구속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호 의원은 대표적인 친중파 의원으로, 송환법 반대 메시지를 붙여놓은 '레넌 벽'을 청소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주장해 왔다.
앞서 그의 사무실은 반중 시위대의 공격을 받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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