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피천에서 회귀 연어 생태 분석 진행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포스텍(총장 김무환)은 교내 경북씨그랜트센터가 360도 영상촬영이 가능한 무선 수중카메라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씨그랜트센터는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에서 이 무선 수중카메라 시스템을 이용해 회귀 연어의 생태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왕피천으로 돌아오는 어미 연어의 살아가는 모양이나 상태를 분석하고 있다.
유선철 교수팀이 이번에 개발한 무선 수중카메라는 장거리 무선 영상정보를 실시간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물속에서 360도 영상촬영이 가능하며, 연안에서 최대 10㎞ 떨어진 곳까지 데이터를 전송받을 수 있다.
태양광 충전으로 가동전력을 생산하기 때문에 한 달 이상 유지보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회귀 연어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직접 현장으로 나가 물속을 관찰해야 했지만, 무선 수중카메라 시스템을 활용하면 연구실에서 수중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체계적인 정보 수집도 가능하다.
경북씨그랜트센터는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에서 이 무선 수중카메라 시스템을 이용해 회귀 연어의 생태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왕피천으로 돌아오는 어미 연어의 살아가는 모양이나 상태를 분석하고 있다.
유선철 교수팀이 이번에 개발한 무선 수중카메라는 장거리 무선 영상정보를 실시간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물속에서 360도 영상촬영이 가능하며, 연안에서 최대 10㎞ 떨어진 곳까지 데이터를 전송받을 수 있다.
태양광 충전으로 가동전력을 생산하기 때문에 한 달 이상 유지보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회귀 연어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직접 현장으로 나가 물속을 관찰해야 했지만, 무선 수중카메라 시스템을 활용하면 연구실에서 수중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체계적인 정보 수집도 가능하다.
경북씨그랜트센터는 이 기술을 어류 생태분석뿐만 아니라 연안 가두리와 육상 수조식 양식장 등 물속환경에 맞게 적용할 수 있어 수산자원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귀 연어 생태분석은 해양수산기술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유선철 포스텍 교수는 “ICT 융합 기술을 적용한 무선 수중카메라 시스템을 활용하면 양식장에서도 어류의 생태를 분석할 수 있다”며 “생업 현장의 수산자원 관리에 활용하면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 회귀 연어 생태분석은 해양수산기술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유선철 포스텍 교수는 “ICT 융합 기술을 적용한 무선 수중카메라 시스템을 활용하면 양식장에서도 어류의 생태를 분석할 수 있다”며 “생업 현장의 수산자원 관리에 활용하면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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