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신선rho팀', 화학공학 대학생 페스티벌서 '대상'

기사등록 2019/10/30 11:38:45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화학공학부 재학생들이 한국화학공학회가 주최한 '제12회 전국 대학생 화학공학 대학생 Fun&Fun Festival'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2019.10.30.(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화학공학부 재학생들이 한국화학공학회가 주최한 '제12회 전국 대학생 화학공학 대학생 Fun&Fun Festival'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2019.10.30.(사진=전북대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화학공학부 재학생들이 한국화학공학회가 주최한 '제12회 전국 대학생 화학공학 대학생 Fun&Fun Festival'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인 이 대회는 대학생들에게 화학공학 교육의 창의성을 배양하고, 아이디어를 실제로 응용해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의 주인공은 화학공학부 장혜원·유재영·유지수·최지선 학생으로 구성된 '신선rho팀'(지도교수 민지호)이다.

이들은 '로도박터 스페로이드'라는 광합성 세균이 생산하는 기체 상태의 테르펜 물질을 복잡한 전처리 과정 없이 세포 자체를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데르펜 가스에 광합성 세균 자체가 가지는 항산화 능력까지 활용하여 해로운 미생물로부터의 식품 부패와 갈변 등의 산화 반응을 억제하는 새로운 형태의 식품 선도 유지제를 개발해 호평을 받았다.

신선rho팀은 "1학기부터 진행한 화학공학 종합설계의 결과물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자문해준 화학공학부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개발된 광합성 세균 이용한 식품 선도 유지제는 사용 후 작물 생장을 위한 퇴비로도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의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실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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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신선rho팀', 화학공학 대학생 페스티벌서 '대상'

기사등록 2019/10/30 11:38: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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