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은 이틀째 차분한 분위기다.
문 대통령은 30일 오전 남천성당에서 집전하는 미사에 참석하는 등 가족과 함께 차분하게 고인의 명복을 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장례식은 빈소인 부산 남천성당에서 장례미사로 진행된다. 남천성당은 문 대통령 딸 다혜씨가 2010년 결혼식을 치른 곳이다.
남천성당 정문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취재진이 몰려 북적이고 있다.
문 대통령은 30일 오전 남천성당에서 집전하는 미사에 참석하는 등 가족과 함께 차분하게 고인의 명복을 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장례식은 빈소인 부산 남천성당에서 장례미사로 진행된다. 남천성당은 문 대통령 딸 다혜씨가 2010년 결혼식을 치른 곳이다.
남천성당 정문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취재진이 몰려 북적이고 있다.
또 빈소 헌화용 국화꽃이 반입됐지만, 국무위원 일동 명의로 보내진 근조화환은 정중히 사양해 되돌아갔다.
더불어 어제 밤 사이와 이른 아침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거돈 부산시장 등이 빈소를 찾았지만 조문은 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어제 밤 사이와 이른 아침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거돈 부산시장 등이 빈소를 찾았지만 조문은 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9일 오후 특별휴가를 내고 강 여사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아 임종을 지켰다. 고인은 문 대통령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7시6분께 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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