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앞둔 드라기 ECB 총재 마지막 기자회견 열어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2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통화정책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카메라를 보며 웃고 있다. 2019.07.25.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퇴임을 앞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24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에 하방 위험성이 있다면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드라기 총재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임기 내 마지막 ECB 통화정책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이런 위험 요소는 지정학적 요인, 보호주의 확대 및 신흥시장에서의 취약성과 연관성이 있다"며 "완화적 통화정책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드라기 총재는 또 지난달 12일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재개하기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일부 위원들이 반대 의견을 제시한 것에 대해 "토론의 일부분"이라며 통화정책 토론에서 여러 의견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회의에서 ECB 정책이사회 위원 25명 중 최소 7명 이상이 자산매입 프로그램에 반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ECB는 지난 통화정책회의에서 예금금리를 -0.4%에서 -0.5%로 0.1%포인트 낮추고 오는 11월부터 월 200억 유로 규모로 채권을 매입하는 자산 매입 프로그램(APP)을 다시 가동한다고 밝혔다.
드라기 총재는 후임인 크리스틴 라가르드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에게 충고할 것이 있냐는 질문에 "어떤 충고도 필요 없다"며 "그는 앞으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완벽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드라기 총재는 유럽연합(EU)이 재정위기를 겪고 있던 2011년 11월 장 클로드 트리셰 총재 후임으로 지난 8년간 ECB를 이끌어왔다.
[email protected]
드라기 총재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임기 내 마지막 ECB 통화정책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이런 위험 요소는 지정학적 요인, 보호주의 확대 및 신흥시장에서의 취약성과 연관성이 있다"며 "완화적 통화정책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드라기 총재는 또 지난달 12일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재개하기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일부 위원들이 반대 의견을 제시한 것에 대해 "토론의 일부분"이라며 통화정책 토론에서 여러 의견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회의에서 ECB 정책이사회 위원 25명 중 최소 7명 이상이 자산매입 프로그램에 반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ECB는 지난 통화정책회의에서 예금금리를 -0.4%에서 -0.5%로 0.1%포인트 낮추고 오는 11월부터 월 200억 유로 규모로 채권을 매입하는 자산 매입 프로그램(APP)을 다시 가동한다고 밝혔다.
드라기 총재는 후임인 크리스틴 라가르드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에게 충고할 것이 있냐는 질문에 "어떤 충고도 필요 없다"며 "그는 앞으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완벽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드라기 총재는 유럽연합(EU)이 재정위기를 겪고 있던 2011년 11월 장 클로드 트리셰 총재 후임으로 지난 8년간 ECB를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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