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와의 국경에서 30㎞ 떨어진 곳으로 이동
【베이루트(레바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시리아 북부의 쿠르드 무장세력이 쿠르드족 전사들과 민간인들의 철수를 허용하기로 한 미국과 터키 간 합의에 따라 터키와 시리아 접경지역으로부터 철수할 것이라고 시리아민주군(SDF)의 고위 지도자 레두르 칼리가 19일(현지시간) 밤 밝혔다.
칼리는 계획이 지연되지 않는다면 20일부터 라스 알-아인에서 철수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라스 알-아인에서 탈-아이바드에 이르는 120㎞의 지역 내 쿠르드 무장세력들이 터키-시리아 국경으로부터 30㎞ 떨어진 곳으로 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르드족이 국경으로부터 철수 계획을 공식 시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칼리는 쿠르드족이 미국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철수한 쿠르드족 전사들이 어디에 머물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칼리는 계획이 지연되지 않는다면 20일부터 라스 알-아인에서 철수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라스 알-아인에서 탈-아이바드에 이르는 120㎞의 지역 내 쿠르드 무장세력들이 터키-시리아 국경으로부터 30㎞ 떨어진 곳으로 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르드족이 국경으로부터 철수 계획을 공식 시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칼리는 쿠르드족이 미국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철수한 쿠르드족 전사들이 어디에 머물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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