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공관 안녕 교란행위 방지, 적절한 조치 취할 것"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대학생들이 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반대하며 18일 주한 미국대사관저에 진입해 시위를 벌인 것에 대해 정부가 우려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이날 "주한미국대사관저에 무단침입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우려를 표한다"면서 "관계부처에 주한 미국대사관과 관저에 대한 경계 강화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경우에도 외교공관에 대한 위해나 공격은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정부는 공관지역을 보호하고 공관의 안녕을 교란시키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 등에 따르면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 등 17명은 이날 오후 2시57분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 미국대사관저에 진입해 시위를 벌인 혐의(특수건조물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email protected]
외교부는 이날 "주한미국대사관저에 무단침입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우려를 표한다"면서 "관계부처에 주한 미국대사관과 관저에 대한 경계 강화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경우에도 외교공관에 대한 위해나 공격은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정부는 공관지역을 보호하고 공관의 안녕을 교란시키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 등에 따르면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 등 17명은 이날 오후 2시57분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 미국대사관저에 진입해 시위를 벌인 혐의(특수건조물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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