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여성 경력단절 예방 ‘금메달’

기사등록 2019/10/18 16:22:35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최근 열린 ‘2019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업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주관한 공모전이다.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일하기 좋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개인 또는 종사자,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에스포항병원은 ‘여성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병원’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제도로 기업 부문 금상을 따냈다.

여성 근로자가 많은 병원의 특성에 맞춘 육아 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시행, 24시간 직장 어린이집 운영, 유연근무제 실행 등 경력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에스포항병원은 대통령 인증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이 됐고,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으로도 인증받았다.

김태동 에스포항병원 총무부장은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이 이뤄지도록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며 노력한 결과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직원이 행복해야 병원을 찾는 시민에게 더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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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 여성 경력단절 예방 ‘금메달’

기사등록 2019/10/18 16:22: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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