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의 진화, 경북우정청 '활력재생 우체국 뉴딜'

기사등록 2019/10/17 16:40:26

경북지방우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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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지방우정청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력재생 우체국 뉴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체국 뉴딜은 기존의 소형우체국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취미활동과 휴식장소를 제공하고, 특산품 판매와 관광안내서 진열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는 경북우정청의 새로운 사업이다.

이 사업의 브랜드는 '정(情)다운 우체국'으로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다운 우체국 제1호로는 의성단북우체국이 선정됐다.

정다운 우체국 의성단북우체국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과 옛 집배원 자전거, 우체국 타자기, 풍금, LP레코드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북우정청은 올해 정다운 우체국을 추가로 선정해 이달 중 2호인 관광안내소 포항호미곶우체국을 개소할 계획이다.
 
경북우정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체국이 지역주민의 문화와 소통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체국은 한국능률협회(KMAC)가 실시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공공서비스 부문 21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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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의 진화, 경북우정청 '활력재생 우체국 뉴딜'

기사등록 2019/10/17 16:40: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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