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미술관은 제20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조덕현(62) 작가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시는 서양화가 이인성(1912-1950) 작가의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한국 근대미술사에 업적을 남긴 화가를 매년 선정해 상을 준다.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한 추천위원회의는 5명의 후보자를 선정한 뒤 심사를 거쳐 조 작가를 이인성 미술상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인 김복기 경기대 교수는 "조 작가의 회화는 탄탄한 묘사력과 다른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역사 속 인간의 삶을 깊이 있게 구현한다는 점이 이인성 미술상의 지향점과 부합한다"고 했다.
횡성 출신의 조 작가는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교토 조형예술대, 프랑스 국립주드뽐므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한 실력파다. 대표 작품으로는 꿈(2015), 에픽상하이(2018) 등이 있다.
이인성 미술상 시상식은 11월4일 대구미술관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대구시는 서양화가 이인성(1912-1950) 작가의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한국 근대미술사에 업적을 남긴 화가를 매년 선정해 상을 준다.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한 추천위원회의는 5명의 후보자를 선정한 뒤 심사를 거쳐 조 작가를 이인성 미술상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인 김복기 경기대 교수는 "조 작가의 회화는 탄탄한 묘사력과 다른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역사 속 인간의 삶을 깊이 있게 구현한다는 점이 이인성 미술상의 지향점과 부합한다"고 했다.
횡성 출신의 조 작가는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교토 조형예술대, 프랑스 국립주드뽐므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한 실력파다. 대표 작품으로는 꿈(2015), 에픽상하이(2018) 등이 있다.
이인성 미술상 시상식은 11월4일 대구미술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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