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자녀 면접으로 양육 책임 함께 느껴요

기사등록 2019/10/17 12:00:00

비양육자와 자녀·양육자 관계 회복해 양육 의식 강화

【서울=뉴시스】한국건강가정진흥원 로고.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오는 26일 2019년 초등학생 자녀 집단면접교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한국건강가정진흥원 로고.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오는 26일 2019년 초등학생 자녀 집단면접교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오는 26일 2019년 초등학생 자녀 집단면접교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인 집단면접교섭은 비양육자와 자녀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향상시켜 초등학생 자녀의 발달을 돕고, 양육자와 양육책임에 대한 협력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자는 초등학교에 취학 중인 자녀와 비양육부·모, 양육부·모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집단면접교섭은 관계증진 프로그램, 양육코칭 프로그램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21일까지 양육비이행관리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집단면접교섭은 마포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배삼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양육비이행관리원장은 "초등생 자녀 집단면접교섭 서비스를 통해 양육부·모와 비양육부·모 간 자녀 양육에 관한 협조적 인식이 고양되고 자발적 양육비 이행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집단면접교섭 서비스가 한부모 가정 자녀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에 작은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초등생 자녀 면접으로 양육 책임 함께 느껴요

기사등록 2019/10/17 12:00: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