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우수시장박람회 18일부터 3일간 울산서 개최

기사등록 2019/10/15 16:48:22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축제인 ‘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가치 만드는 전통시장,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선정된 160여 개 우수시장의 볼거리와 먹거리는 물론 청년 상인들이 참여해 특색있는 전국 전통시장의 다양한 대표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울산에서는 총 13개 시장이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중 태화종합시장 등 8개 시장은 전통시장 전시관에, 언양알프스시장 등 5개 시장은 먹거리장터에 참가한다.

시는 행사기간에 전국 대표 먹거리와 살거리 전시·판매, 다채로운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첫째 날인 18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미래상 제시를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컨퍼런스가 이어진다. 또 오후 6시에는 한국방송공사(KBS) 6시 내고향 생방송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19일 오후 7시 동천체육관에서 업텐션, 디크런치, 엔씨아 등이 출연하는 케이-팝(K-POP)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저글링 공연과 경품 이벤트 등이 열린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네일아트, 캐리커처, 전통놀이마당 등 무료 체험존이 운영되고, 거리 공연 등 젊은 감성의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누리집(http://koreamarket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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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우수시장박람회 18일부터 3일간 울산서 개최

기사등록 2019/10/15 16:48: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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