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30분께 광산구 월곡동 거리에서 아제르바이잔 출신의 노동자 A(34)씨와 B(23)씨가 동료 노동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흉기를 휘두른 노동자와 평소 알고 지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의 진술을 토대로 외국인 노동자의 인상착의 등을 특정했다.
또 CCTV를 확보해 도주로 등을 분석해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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