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의 대표 버스여행 상품인 ‘남도 한바퀴’가 17~27일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박람회장을 주요 경유지로 구성한 특별상품을 운영한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의 특별상품은 천불천탑의 화순운주사, 국제농업박람회장, 드넓게 펼쳐진 영산강의 금빛갈대밭을 경유하는 코스다.
박람회의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아름다운 가을 정취로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용 가격은 박람회 입장료를 포함해 1만3900원이다.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완도수목원’, ‘해양수산과학관’ 등 12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주요 관광지 40개소를 무료 또는 최대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특별상품은 남도한바퀴 일반상품과 마찬가지로 관광객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에서 출발해 광주송정역을 경유해 운행한다.
예약은 온라인 남도한바퀴 누리집과 금호고속 예매 및 전화(062-360-8502)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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