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가 올해의 '자랑스런 서구인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문화 부문 박영선 톤아트디자인연구소 대표, 사회봉사 부문 오정호 새로남교회 담임목사, 생활체육 부문 백낙영 서구게이트볼협회 회장, 환경 부문 임정애 나라사랑봉사단 단장이다.
박영선 대표는 서구축제추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대표 프로그램인 아트트리 조성에 적극 참여했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공연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오정호 목사는 복지관과 보육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에 힘쓴 점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낙영 회장은 서구게이트볼협회를 이끌면서 각종 생활체육대회 참여·유치를 통한 중장년층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임정애 단장은 나라사랑봉사단을 이끌면서 마을벽화 조성을 비롯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여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랑스런 서구인상'은 해마다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선행을 펼쳐온 인사들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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