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NH농협은행은 모바일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올원 직장인 대출'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1년 이상 법인 기업체에 재직하고 있는 직장인 중 연소득 3000만원 이상인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5000만원까지며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대출금리는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0.9%포인트를 우대 받을 수 있어 최저 2.54%(11일 기준)까지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확인서 정보 등을 수집하는 '스크래핑' 기술로 한도와 금리를 자동 산출해준다.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와 공인인증서, 농협은행 입출식 계좌만 있으면 은행 방문이나 소득증빙서류 제출없이 NH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24시간, 365일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허옥남 디지털마케팅부장은 "앞으로도 간편함을 대폭 강화한 모바일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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