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 40대 이상 고위험군 1인 가구 500 세대 대상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스마트플러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플러그 서비스는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전제품 전력사용량과 조도센서 수치를 융합하는 기술이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대상자 생활모습을 24시간 365일 점검할 수 있다.
이상 상태가 발생하면 동 복지플래너에게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담당 복지플래너는 필요한 경우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거나 주거지를 방문해 직접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기존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에 집중되던 고독사 예방사업 대상을 사회적관계망이 단절된 40~60대 중장년 1인 가구까지 확대했다.
구는 40대 이상 고위험군 1인 가구 500세대에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하고 10월 중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각 동 복지플래너가 고위험군 1인 가구 중 우선 설치가 필요한 가구를 추천했다.
지난해 말 기준 금천구 내 복지대상자 중 1인 가구는 1만5794가구(명)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 1인 가구는 4070가구(명)다. 2016~2018년 고독사 현황을 보면 전체 48명 중 남자가 41명(85.4%)으로 여자(7명, 14.6%)에 비해 월등히 많다. 연령별로는 40~60대(33명, 68.8%)에 집중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1인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 문제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으로 고독사 예방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 고독사 예방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스마트플러그 서비스는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전제품 전력사용량과 조도센서 수치를 융합하는 기술이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대상자 생활모습을 24시간 365일 점검할 수 있다.
이상 상태가 발생하면 동 복지플래너에게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담당 복지플래너는 필요한 경우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거나 주거지를 방문해 직접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기존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에 집중되던 고독사 예방사업 대상을 사회적관계망이 단절된 40~60대 중장년 1인 가구까지 확대했다.
구는 40대 이상 고위험군 1인 가구 500세대에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하고 10월 중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각 동 복지플래너가 고위험군 1인 가구 중 우선 설치가 필요한 가구를 추천했다.
지난해 말 기준 금천구 내 복지대상자 중 1인 가구는 1만5794가구(명)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 1인 가구는 4070가구(명)다. 2016~2018년 고독사 현황을 보면 전체 48명 중 남자가 41명(85.4%)으로 여자(7명, 14.6%)에 비해 월등히 많다. 연령별로는 40~60대(33명, 68.8%)에 집중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1인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 문제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으로 고독사 예방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 고독사 예방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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