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제20회 허준축제 사진 공모전 개최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1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회 허준축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허준축제는 '허준과 동의보감'에 주목하는 한방축제다.

구는 20회 허준축제를 기념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직접 허준축제를 즐기면서 촬영한 사진을 공모한다.

허준축제에 참여한 주민이면 전국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1인당 3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만 제출 가능하다. 별도 제한 없이 허준축제 현장에서 찍은 사진이면 제출 가능하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수상자 27명을 선정한다. 최우수상(1명)에게는 30만원, 우수상(1명)에게는 20만원, 장려상(5명)명에게는 10만원, 입선(20명)에게는 5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강서사진작가회가 작품성, 적합성, 홍보성을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향후 허준축제 홍보 등에 활용된다. 수상자는 다음달 15일 구청 누리집에 발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누리집(http://www.gangseo.seoul.kr)을 참고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허준축제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덕분에 강서구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허준축제를 즐기면서 남긴 소중한 추억들을 공유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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