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제18호 태풍 '미탁'(MITAG)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30분 기준 3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강풍으로 주택이 파손된 8세대 25명은 제주 성산읍사무소로 임시대피한 상태다. 복구 전까지 동부사회복지관에 머물 예정이다.
재산 피해로는 주택 5채와 창고 3동, 비닐하우스 3동 등이 접수됐다.
제주 성산읍과 구좌읍 844가구는 정전 피해를 봤다. 현재 570가구(67.5%)만 복구가 끝나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태풍의 영향으로 하늘과 바닷길 통제도 이뤄지고 있다.
2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30분 기준 3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강풍으로 주택이 파손된 8세대 25명은 제주 성산읍사무소로 임시대피한 상태다. 복구 전까지 동부사회복지관에 머물 예정이다.
재산 피해로는 주택 5채와 창고 3동, 비닐하우스 3동 등이 접수됐다.
제주 성산읍과 구좌읍 844가구는 정전 피해를 봤다. 현재 570가구(67.5%)만 복구가 끝나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태풍의 영향으로 하늘과 바닷길 통제도 이뤄지고 있다.
인천에서는 항공기 3편이 결항됐고, 제주에서는 256편이 결항될 예정이다. 57개 항로 80척의 여객선도 발이 묶였다.
지리산·한라산 등 국립공원 21곳의 탐방로 515개 통행 역시 제한됐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에 기해 풍수해 위기경보 단계를 종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중대본 대응 수위를 2단계로 높였다.
[email protected]
지리산·한라산 등 국립공원 21곳의 탐방로 515개 통행 역시 제한됐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에 기해 풍수해 위기경보 단계를 종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중대본 대응 수위를 2단계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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