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 소방공무원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치료를 위한 전담부서 설치 등 실효적 대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구본환(더불어민주당·유성구4) 대전시의원은 2일 열린 제245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최근 10년간 대전시의 소방관 3명이 외상후스트레스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를 공상(公傷)으로 보고 전문심리치료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공상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전문상담사를 충원하는 등 실효적인 치료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외상후스트레스 상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방공무원이 치료상담을 할 수 있도록 전문치료사 양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구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개인부상의 위험이 높은 이유로 외상후스트레스 증세가 다른 직업보다 심각하게 나타날 수 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하고 "외상후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맘편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전시가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구본환(더불어민주당·유성구4) 대전시의원은 2일 열린 제245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최근 10년간 대전시의 소방관 3명이 외상후스트레스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를 공상(公傷)으로 보고 전문심리치료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공상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전문상담사를 충원하는 등 실효적인 치료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외상후스트레스 상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방공무원이 치료상담을 할 수 있도록 전문치료사 양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구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개인부상의 위험이 높은 이유로 외상후스트레스 증세가 다른 직업보다 심각하게 나타날 수 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하고 "외상후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맘편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전시가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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