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유일한 양돈농가 돼지 70여마리 모두 출하

기사등록 2019/09/29 10:38:55

광명시, 양돈 농가 방역
광명시, 양돈 농가 방역
【광명=뉴시스】이승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유입을 막기 위해 유일하게 있는 가학동 농가의 70여 마리 돼지를 모두 출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전날 돼지 모두를 출하함에 따라 26일 설치했던 ASF 통제 초소 운영도 종료했다.

시는 공무원 2인 1조로 5개조가 교대하며 24시간 통제 초소를 운영했다.

시는 다만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은 돼지열병 확산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앞서 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시는 시 개청 38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5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려던 18개 동 통합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전면 취소하고 기념식만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기로 했다.

또 다음 달 3~6일 예정했던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과 다음 달 3일 자전거 타고 평화통일로 가자! 자전거 대회도 무기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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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유일한 양돈농가 돼지 70여마리 모두 출하

기사등록 2019/09/29 10:38: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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