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염포부두 선박 화재사고 수습에 총력

기사등록 2019/09/29 09:34:12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28일 오전 10시 51분께 울산시 동구 염포부두에 정박 중이던 대형 선박(승선원 25명)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2019.09.28.  parksj@newsis.com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28일 오전 10시 51분께 울산시 동구 염포부두에 정박 중이던 대형 선박(승선원 25명)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2019.09.28.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지난 28일 동구 영포부두서 발생한 선박 화재사고와 관련해 송철호 시장이 직접 사고수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송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화재 진압 중 연기를 흡입해 부상당한 해경대원이 입원한 중앙병원을 찾아 위문하고 격려한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울산을 급거 방문하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사고 현장을 방문, 피해 상황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부상자들에 대한 세심한 구호조치를 당부한다.

송 시장은 화재로 인해 유류와 화학물질이 유출돼 해양오염이 되지 않도록 방제작업도 면밀하게 추진해 줄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시는 이번 사고로 화염과 연기가 인접한 울산대교에 영향을 주자 28일 저녁 11시 30분부터 29일 낮 12시까지 통행을 전면차단하고 안전진단을 한다.

송철호 시장은 “이번 염포부두 선박 화재 피해 최소화와 부상자 지원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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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염포부두 선박 화재사고 수습에 총력

기사등록 2019/09/29 09:34: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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