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대한민국-태국의 8강 경기, 한국 김연경이 서브를 넣고 있다. 2019.08.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 여자배구가 브라질을 넘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10차전에서 브라질을 세트스코어 3-1(25-23 18-25 25-20 25-21)로 꺾었다.
지난 24일 세계랭킹 1위 세르비아를 격파한 한국은 세계랭킹 4위 브라질마저 꺾고 상승세를 이었다. 6승4패로 5위다.
한국이 브라질을 꺾은 것은 2012 런던올림픽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브라질전 5연패 사슬도 끊었다. 상대 전적은 18승43패다.
김연경이 양팀 선수 중 가장 많은 25점을 책임졌다. 서브에이스가 5개나 됐다. 이재영이 20점으로 지원했고 김희진이 13점을 올렸다.
한국은 1세트를 잡고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막판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먼저 웃었다.
브라질의 공세에 2세트를 내준 한국은 3세트를 잡고 다시 치고 나갔다. 김연경-이재영-김희진의 삼각 편대가 공격을 주도했고, 박은진 등도 득점에 가담하면서 경기가 쉽게 풀렸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4세트에서 브라질의 추격을 21점으로 막고 승리를 확정했다.
한국은 29일 오전 11시 미국과 대회 최종전을 갖는다.
[email protected]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10차전에서 브라질을 세트스코어 3-1(25-23 18-25 25-20 25-21)로 꺾었다.
지난 24일 세계랭킹 1위 세르비아를 격파한 한국은 세계랭킹 4위 브라질마저 꺾고 상승세를 이었다. 6승4패로 5위다.
한국이 브라질을 꺾은 것은 2012 런던올림픽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브라질전 5연패 사슬도 끊었다. 상대 전적은 18승43패다.
김연경이 양팀 선수 중 가장 많은 25점을 책임졌다. 서브에이스가 5개나 됐다. 이재영이 20점으로 지원했고 김희진이 13점을 올렸다.
한국은 1세트를 잡고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막판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먼저 웃었다.
브라질의 공세에 2세트를 내준 한국은 3세트를 잡고 다시 치고 나갔다. 김연경-이재영-김희진의 삼각 편대가 공격을 주도했고, 박은진 등도 득점에 가담하면서 경기가 쉽게 풀렸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4세트에서 브라질의 추격을 21점으로 막고 승리를 확정했다.
한국은 29일 오전 11시 미국과 대회 최종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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