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여성단체협의회 발족 45주년 '양성평등대회' 개최

기사등록 2019/09/23 16:27:12

【삼척=뉴시스】강원 삼척시청 (뉴시스 DB)
【삼척=뉴시스】강원 삼척시청 (뉴시스 DB)
【삼척=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오는 24일 삼척시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제21회 삼척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척시에 따르면 여성단체협의회 발족 45주년을 맞아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할 100년'이라는 주제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소속단체 남성회원 700여명이 참여해 양성평등과 여성 친화적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을 만든다.

이날 대회에선 식전공연 및 여성단체협의회 활동영상 상영 등의 식전행사와 제1부 개회식, 제2부 장기자랑 및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되며, 부대 행사로 전통 차 문화 체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 여성 구인 구직 홍보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제1부 개회식에서는 여성 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감사패 전달과 인구증가시책에 기여한 다자녀 가정에 대한 다둥이 상 수여를 비롯해 여성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도시 삼척 만들기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진다.

제2부는 노래 등 단체별 장기자랑 및 시상과 가수공연, 회원 간 화합 놀이 한마당,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존에 여성만 참여하던 방식을 탈피하여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의 남성 회원도 참여해 양성평등대회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존중·배려·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삼척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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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여성단체협의회 발족 45주년 '양성평등대회' 개최

기사등록 2019/09/23 16:27: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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