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아
리우데자네이루주 경찰은 18일(현지시간) 발라데레스의 시체가 검시를 거쳐 가족들에게 인계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의 사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발라데레스는 이른바 '세차'(Car Wash) 작전의 많은 정보 제공자 가운데 한 명이었다. 세차 작전은 2014년 이후 브라질뿐만 아니라 라틴 아메리카의 많은 나라들에서 정치인들과 기업인들의 체포 및 수감을 초래한 대규모 반부패 조사를 일컫는 명칭이다.
브라질 언론들은 발라데레스가 한 전직 대통령 후보 및 전직 에너지장관에게 전달된 뇌물들에 대한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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