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의대회는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공직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선언, 선포결의문 낭독, 구호제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재 전 행정자치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희망찬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의장 지홍기)가 주축이 돼 추진한 이 행사는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통한 문경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운동이다.
참여, 청결, 친절, 봉사, 질서, 양보 등 6대 실천목표 총16개 세부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시는 시민들의 작지만 소중한 실천들이 문경의 미래를 변화시키고, 대한민국 전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주는 성공적인 시민의식개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혁신은 작은 변화와 그 실천에서 시작되고, 그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은 바로 시민"이라며 "지금의 작은 실천들이 문경의 미래 100년을 이끈다는 생각으로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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