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유럽연합(EU)의 유럽의회는 17일 크리스틴 라가르드에 대한 유로존 통합중앙은행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직 지명을 투표로 추인했다.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소재 의회에서 행해진 '구속력 없는' 투표 결과는 찬성 394 반대 206 및 기권 49였다.
라가르드(63) 총재 후보는 EU 정상회의를 통해 ECB 후임 총재로 추천 지명되었다. 현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퇴임하는 다음날 11월1일 취임하게 되며 8년 단임이다.
그녀는 지난주 미 워싱턴 소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직을 사임했다.
유럽의회와 ECB는 ECB 총재 피지명자에 대한 의견을 내놓아야 하나 지명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
라가르든 총재 후보는 열흘 전 유럽의회 소관 위원회 증언을 통해 드라기 현 총재의 부양 조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진술했다.
유로존은 EU 28개국 중 유로 단일통화권 19개국으로서 총 인구 3억5000만 명에 1인당 평균 국민소득이 3만5000달러에 이른다.
[email protected]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소재 의회에서 행해진 '구속력 없는' 투표 결과는 찬성 394 반대 206 및 기권 49였다.
라가르드(63) 총재 후보는 EU 정상회의를 통해 ECB 후임 총재로 추천 지명되었다. 현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퇴임하는 다음날 11월1일 취임하게 되며 8년 단임이다.
그녀는 지난주 미 워싱턴 소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직을 사임했다.
유럽의회와 ECB는 ECB 총재 피지명자에 대한 의견을 내놓아야 하나 지명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
라가르든 총재 후보는 열흘 전 유럽의회 소관 위원회 증언을 통해 드라기 현 총재의 부양 조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진술했다.
유로존은 EU 28개국 중 유로 단일통화권 19개국으로서 총 인구 3억5000만 명에 1인당 평균 국민소득이 3만5000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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