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국제유가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폭격의 여파로 16일 예상대로 폭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사우디 폭격 이후 첫 거래에서 국제유가가 한때 배럴 당 71달러를 기록해 전 장 보다 약20%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 당 71.95달러로 전 장 보다 약 12달러나 높게 거래를 시작했다가 68달러로 떨어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서부 텍사스유(WTI)는 배럴 당 63.64달러로 거래돼 전 장 보다 16%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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