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철도차량 정비교육 훈련기관 지정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철도차량 정비교육 훈련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철도차량 정비교육 훈련기관은 지난 6월13일부터 개정된 철도안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다.

철도차량 정비기술자가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훈련을 교육한다.

교육 내용은 철도안전, 정비계획, 정비 실습, 고장분석, 비상조치 등이다.

이번 기관 지정으로 직원이 다른 지역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는 게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설명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철도차량 시스템을 활용한 현장실습으로 기술자 역량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철도차량 정비교육 훈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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