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선수상에는 '로리 매킬로이' 3번째 수상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아시아 선수 최초다.
PGA 투어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임성재가 2018~2019시즌 신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임성재는 PGA 투어가 신인상을 수여하기 시작한 1990년 이후 이 상을 받은 첫 번째 아시아 선수가 됐다. 그동안 아시아 선수들에게 굳게 닫혀있던 문을 임성재가 활짝 열었다.
신인상은 동료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임성재는 카메론 챔프, 콜린 모리카, 매튜 울프(이상 미국) 등과의 경쟁에서 이겼다.
이들 중 유일하게 우승 기록이 없었지만 홀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챙긴 것으로 보인다.
올해의 선수 타이틀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게 돌아갔다. 2012년, 2014년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올 시즌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상금 랭킹 1위에 오른 브룩스 켑카(미국)는 매킬로이에 밀려 2연패에 실패했다.
[email protected]
PGA 투어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임성재가 2018~2019시즌 신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임성재는 PGA 투어가 신인상을 수여하기 시작한 1990년 이후 이 상을 받은 첫 번째 아시아 선수가 됐다. 그동안 아시아 선수들에게 굳게 닫혀있던 문을 임성재가 활짝 열었다.
신인상은 동료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임성재는 카메론 챔프, 콜린 모리카, 매튜 울프(이상 미국) 등과의 경쟁에서 이겼다.
이들 중 유일하게 우승 기록이 없었지만 홀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챙긴 것으로 보인다.
올해의 선수 타이틀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게 돌아갔다. 2012년, 2014년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올 시즌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상금 랭킹 1위에 오른 브룩스 켑카(미국)는 매킬로이에 밀려 2연패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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