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오전 대전역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명절 인사 활동과 함께 정책 홍보물을 배부했다.
귀성객 인사에는 조승래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범계·이상민 국회의원, 강래구 동구지역위원장, 송행수 중구 지역위원장, 박종래 대덕구 지역위원장과 당 소속 시·구의원 등 핵심당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조승래 위원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지만 대한민국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중요한 때인 만큼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잘 준비하고 열심히 일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등 문재인 정권의 민주주의 유린 행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무거운 마음으로 시위를 진행한다"면서 "국민들은 먹고살기 어렵다고 하는데, 오로지 자기 사람 심기에만 열을 올리는 문재인 정권은 강력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당은 추석연휴 기간에도 대전역과 터미널 등 대전지역 곳곳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 할 예정이다.
신용현 위원장은 "서민들의 생활경제가 침체돼 걱정이 많다. 대전 구석구석을 다니며 추석 민심을 청취할 계획"이라며 "청취한 민심을 바탕으로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대전시당도 대전역을 찾아 귀성객을 상대로 비정규직과 자영업자, 청년과 여성들이 즐거운 추석명절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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