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라(터키)=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터키군이 시리아 북부의 이른바 안전지대 설치 예정 지대에서 미군과 사상 첫 지상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터키 국영 아나돌루 통신이 8일 보도했다.
통신은 터키군 무장 차량 6대가 이날 아침 국경도시 아카칼레를 출발해 시리아 국경을 넘어 미군 차량들과 합류, 유프라테스강 동쪽의 안전지대 설치 예정 지구를 순찰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합동 순찰은 미국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내 쿠르드 전사들을 둘러싼 미국과 터키 간 긴장 완화를 위해 양국 간에 타협이 이뤄진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양국 간 타협의 구체적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쿠르드 전사들을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는 터키는 쿠르드족을 국경으로부터 격리시키기 위해 안전지대 설치를 압박해 왔다.
터키와 미국은 이에 앞서 헬리콥터를 이용한 공중 합동 순찰도 실시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통신은 터키군 무장 차량 6대가 이날 아침 국경도시 아카칼레를 출발해 시리아 국경을 넘어 미군 차량들과 합류, 유프라테스강 동쪽의 안전지대 설치 예정 지구를 순찰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합동 순찰은 미국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내 쿠르드 전사들을 둘러싼 미국과 터키 간 긴장 완화를 위해 양국 간에 타협이 이뤄진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양국 간 타협의 구체적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쿠르드 전사들을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는 터키는 쿠르드족을 국경으로부터 격리시키기 위해 안전지대 설치를 압박해 왔다.
터키와 미국은 이에 앞서 헬리콥터를 이용한 공중 합동 순찰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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