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조국 부인 기소 "검찰 존중…전방위 수사 착수해야"

기사등록 2019/09/07 10:26:35

檢, 6일 오후 10시께 기소…조국 청문회 마치고 알려져

"사법개혁 방해 위한 것이란 일각 의혹 불식시켜야"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가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09.06.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가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민주평화당은 7일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데 대해 "정치권 인사를 포함해 기득권에 횡행한 입시 부정과 사학비리 의혹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통해 "검찰의 기소는 소멸시효 완성에 따른 불가피한 사법권 행사로 보아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검찰의 이번 기소가 사법개혁을 방해하기 위한 것이라는 일각의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전방위적으로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6일 오후 10시50분께 정 교수에 대해 사문서 위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정 교수의 기소 소식은 조 후보자의 청문회가 끝난 7일 자정을 넘겨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평화당, 조국 부인 기소 "검찰 존중…전방위 수사 착수해야"

기사등록 2019/09/07 10:26:35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