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정치 "국민의 알 권리 위해 조국 청문회 반드시 열려야"

기사등록 2019/09/03 17:47:35

"文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은 당연한 절차"

"여야, 오늘 밤새워서라도 청문회 성사시켜야"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김정현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 연대' 대변인. 2019.04.01.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김정현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 연대' 대변인.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제3지대 구축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 연대'(대안정치)는 3일 청와대가 국회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한 것에 대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국회 청문회는 반드시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안을 보낸 것은 국회 인사청문회법에 정해진 당연한 절차"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어제 오늘 조국 후보자와 한국당의 '사설 청문회'를 보며 국회 청문회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기한이 촉박하지만 여야가 오늘밤을 새워서라도 협상해 청문회를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 청와대도 기한에 얽매이지 말고 국회 인사청문회가 성사될 수 있도록 끝까지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인사청문절차가 없는 법무장관 임명강행은 국민들로부터 큰 비판을 받을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국회에서 검증하고 해명해서 국민이 최종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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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정치 "국민의 알 권리 위해 조국 청문회 반드시 열려야"

기사등록 2019/09/03 17:47: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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