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강서구, 9월 한달간 강서마을책축제

기사등록 2019/09/02 17:21:26

두드리는 Book, 다가書는 마음 주제로 독서행사

【서울=뉴시스】  강서마을 책축제. 2019.09.02. (포스터=깅서구 제공)
【서울=뉴시스】  강서마을 책축제. 2019.09.02. (포스터=깅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일부터 1개월간 지역 내 8개 구립도서관과 함께 '제4회 강서마을책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강서마을책축제는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경험을 공유하는 체험형 축제다.

올해는 ▲책으로 다가가는 독서 나눔 ▲독서동아리 한마당 ▲숲에서 만나는 책 이야기 ▲책으로 북적북적 우리동네 등 행사가 열린다.

6일 강서구립 가양도서관에서 발달장애인 20여명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행사가 열린다. 17일 점자도서관에서는 우장산숲속도서관이 준비한 시작장애인 대상 라디오 드라마 소리극 낭독 공연과 독서토론이 운영된다.

'독서동아리 한마당'은 17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다. 지역 내 독서동아리들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무엇이든 쓰게 된다' 저자이자 KBS2 대화의 희열을 진행했던 김중혁 작가 특강도 열린다.

'숲에서 만나는 책 이야기'는 21일 우장산근린공원과 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우장산근린공원에서는 등빛 북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 행사에 참가하면 직접 읽은 책을 주제로 숲속에서 독후화 그리기, 가족뮤지컬 공연관람 등 이색체험을 할 수 있다.
 
구민회관에서는 '역사인물 다시 읽기 광해군' 저자 역사학자 한명기 교수를 초청한 북콘서트와 강서영어도서관이 준비한 '제4회 영어스토링텔링대회'가 열린다.

21일 길꽃어린이도서관에서는 '길꽃 이야기가 있는 책잔치', 22일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는 '곰달래 마을 책잔치', 28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는 '꿈꾸는 DREAM-드림 축제' 등 독서 행사가 개최된다.

우장산 숲속 도서관에서는 9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추석연휴 제외) 작가 특강이 열린다. 7일에는 '머리하는 날' 김도아 작가, 21일 '봉지공주 봉투왕자' 이영경 작가, 27일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신미경 작가, 28일에는 힐링 에세이 베스트 셀러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작가의 특강이 마련돼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강서마을책축제가 매해 참여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며 "올해에도 알찬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으니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독서의 계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강서구, 9월 한달간 강서마을책축제

기사등록 2019/09/02 17:21:2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