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줄 꺼내려다" 영동 한 낚시터서 40대 물에 빠져 숨져

기사등록 2019/08/31 11:07:35

【영동=뉴시스】인진연 기자 = 31일 오전 6시 47분께 충북 영동군의 한 낚시터에서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북 구미에서 일행과 함께 추풍령면의 한 저수지에 낚시를 온 A(42) 씨가 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온 일행 등이 119에 신고하고 물에 빠진 A씨를 구조하려고 애썼지만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에 따르면 일행과 저수지에 고기를 잡으러 왔다가 물고기가 잡힌 낚싯줄이 딸려오지 않자 꺼내려다 저수지에 빠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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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줄 꺼내려다" 영동 한 낚시터서 40대 물에 빠져 숨져

기사등록 2019/08/31 11:07: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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