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문화비축기지에서 '패션에 환경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서울365 패션쇼'가 펼쳐진다. 명유석 디자이너의 작품과 제2회 한국의상디자인학회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패션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등 52벌이 선보인다.
소비와 낭비를 줄이기 위해 옷을 만들고 남은 천 조각이나 버려진 옷들을 재활용해 창의적으로 재구성한 의상이다. 환경을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9일에는 한글의 멋과 정신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한글 패션쇼'가 오후 5시부터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진행된다. 한글의 시각적 특징과 다양한 서체를 패션에 담아낸 작품이 소개된다. 이상봉, 장광효, 임선옥, 박윤수 등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의상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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